집안에 생긴 해로운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
- 정보대방출
- 2021. 4. 12. 22:20
봄이 지나가고 여름으로 들어서면서 장마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걱정되는 것이 실내에 생기는 곰팡이인데요. 곰팡이는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는 우리 몸에 유해하기 때문에 꼭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의 유해성
집안에 곰팡이가 발생하면 곰팡이 특유의 쾌쾌한 냄새가 나는데요. 이 냄새가 불쾌감을 주기도 하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호흡을 통해 독성물질을 함유한 포자를 흡입하게 되어 호흡기 질환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또한 피부염을 유발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간이나 다른 장기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따라서 곰팡이를 발견하였다면 망설임 없이 제거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위험한 곰팡이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곰팡이 원인
- 곰팡이는 따뜻한 온도와 높은 습도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따라서 여름이 시작하는 장마철에 눈에 많이 띄게 되는 것입니다.
- 잘못된 건물 시공으로 인한 틈으로 빗물이 들어오거나, 수도에서 누수가 발생하면 벽이 젖으면서 곰팡이가 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장마철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곰팡이가 발견됩니다. 이것도 역시 습기 때문인데요. 겨울철 건물 외부와 내부 온도차가 15도 이상 나는 경우, 내부 습도에 의한 결로현상으로 벽지가 젖은 상태로 방치되면 곰팡이가 발생합니다.
곰팡이가 자주 출몰하는 곳
- 방 모서리 벽지
- 가구 후면 부분
- 베란다
- 창틀의 실리콘 윗부분
- 습한 화장실의 타일 사이
- 습한 세탁실의 타일 사이
대곰팡이 제거 방법
1. 식초
식초의 산성 성분이 곰팡이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식초 특유의 냄새가 실내에 진동할 수 있으며 하얀 표면에 식초 얼룩이 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진 석회석 표면을 식초로 닦으면 산성에 의해 부식될 수도 있습니다.
2. 과산화수소
인체에 무해하고 구입하기 쉽기 때문에 곰팡이 제거에 자주 사용됩니다. 과산화수소와 곰팡이가 서로 닿으면 물과 산소로 분리되는데요. 이때 산소가 곰팡이를 산화시켜 제거하게 됩니다.
3. 염소계 표백제
위생에 많은 신경을 쓰는 장소에 락스와 같은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키친타월을 곰팡이 위에 대고 물에 탄 락스를 분무기로 뿌리고 하루 정도 두었다가 솔이나 칫솔로 닦으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락스 냄새가 나며, 피부에 닿을 경우 피부가 상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4.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는 염소계 표백제에 비해 인체에 무해합니다. 베이킹 소다를 표백제와 섞거나 물에 푼 후, 사용하지 않는 칫솔이나 마른 천에 묻혀서 닦으면 화장실의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5. 곰팡이 제거제
위의 방법대로 준비하기 귀찮거나 하루 이틀 기다리는데 인내심이 부족하다면 곰팡이 제거제를 구입하여 살포하면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 예방법
곰팡이가 발생하는 이유에서 보았듯이 따뜻한 실내 온도와 높은 습도로 인해 곰팡이가 피게 됩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외부와 차단한 후 제습을 해야 하고, 겨울철에는 잦은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가 너무 높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곰팡이는 가구가 놓인 벽 모서리에서도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요. 그러므로 가구와 벽의 거리를 어느 정도 두어 통풍이 되도록 가구를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과 세탁실은 습도가 높은 장소이기 때문에 물기가 마르기 전까지 환기를 통해 습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곰팡이 발생 확률이 높으므로, 곰팡이가 보이면 가능한 한 빨리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신발장이나 옷장에 신문지나 베이킹 소다와 같은 제습제를 넣어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숯이나 티백 또는 커피 찌꺼기를 화장실이나 세탁실에 놓아두면 습도를 낮추는 효과가 생겨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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