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완화된 안심전환대출로 낮은 금리 갈아타기

안심전환대출은 금융사에서 변동금리로 받은 주택담보대출을 한국주택금융공사가 3%대의 고정금리로 대환해 주는 상품입니다. 따라서 기준금리 상승과 함께 점점 올라가는 변동금리로 인해 이자 갚는 것이 힘든 상황이라면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는 것이 가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안심전환대출 조건 및 금리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심전환대출 금리

안심전환대출 금리는 3.8% ~ 4.0%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금융사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비해 저렴한데요. 만일 만 39세 이하이면서 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의 청년층에 해당한다면 기본 안심전환대출 금리에 비해 0.1% 저렴한 이자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출 만기가 길어질수록 대출 이자는 증가하여 최대 0.2% 차이가 나게 됩니다.

 

안심전환대출 조건

아무리 상품이 좋더라도 대출을 받을 수 없으면 의미가 없는데요. 특히 1차 안심전환대출이 그러했습니다. 따라서 2차 안심전화대출에서는 조건을 완화하여 신청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 주택가격 : 4억 원 → 6억 원 이하
• 부부합산 소득 : 7천만 원 → 1억 원
• 대출한도 : 기존 대출의 잔액 내 3억 6천만 원까지 가능
  단, LTV 70% 및 DTI 60%를 초과할 수 없음.
• 상환방식 : 원금균등, 원리금균등 방식

 

주택가격이 4억 원 이하였던 1차에서는 수도권에 위치한 주택이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2차에서는 주택가격이 최대 6억 원까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안심전환대출 서류

안심전환대출을 위해 필요한 서류는 크게 기초자료와 소득자료로 나누어집니다. 그리고 소득자료는 근로자, 사업자 그리고 연금소득자로 나누어지는데, 해당되는 항목에 따라 준비해야 할 서류가 달라집니다. 하지만 기초자료의 경우는 해당 항목에 상관없이 준비하면 됩니다.

 

안심전환대출 일정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몰릴 것을 예상하여 2022년 11월 7일부터 18일까지는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춰 5부제로 신청을 받습니다. 그리고 11월 21일부터 12월 30일까지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 접수를 받는데요. 단,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신청을 받지 않습니다.

 

공급목표액이 25조 원이기 때문에 신청 물량이 이 금액을 넘는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빨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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