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시지가조회 및 보유세 계산

간혹 정부가 부동산 공시지가를 올렸다라는 뉴스를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보통은 공시지가 보다 실거래가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되는데요. 하지만 주택을 보유하거나 앞으로 보유할 예정이라면 실거래가 뿐만 아니라 공시지가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공시지가를 올린다는 이야기는 곧 세금을 올린다는 의미이기 때문인데요. 보유세, 상속세 또는 증여세와 같이 정부가 세금을 책정할 때, 부동산 구입 시 현금이 오가는 실거래가가 아닌 공시지가에 대한 특정 일정 비율로 세금을 책정하게 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많은 인구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아파트 공시지가 조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려고 하는데요. 그 외에 조회한 아파트 공시지가로 얼마의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지도 같이 계산해 보겠습니다.

 

 

아파트 공시지가조회

공시지가란 국가에서 건물이 없는 나대지나 건물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건물의 경우에는 공시지가가 아닌 공시가격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라 하겠습니다.

 

 

먼저 공시지가 조회 사이트인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로 접속한 후, 홈페이지 메뉴에서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선택해 주세요. 몇 가지 공시가격이 보이는데요. 아파트 공시가격은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해당됩니다.

 

 

 

아파트 공시가격을 조회하기 위해 2가지 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주소와 지도를 이용한 조회인데요. 먼저 일반주소로 아파트 공시가격을 조회해 보았습니다. 조회해 보고 싶은 지역의 아파트 주소를 전부 입력하였다면 '열람하기'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어느 아파트 공시가격을 조회해 보았더니 공시기준이 1년 마다 표시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동주택가격이 점점 상승하고 하락하다가 다시 상승하여 2019년에는 최고 가격을 찍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주소가 아닌 지도를 통해 아파트 공시지가를 조회해 보았습니다. 아파트 공시지가 확인을 원하는 아파트 위치를 지도에서 클릭하면서 아파트 공시지가를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 주소로 조회했던 결과와 마찬가지로 1년 단위로 공시가 갱신되고 있는데요. 이 표를 통해 아파트 공시지가가 점점 상승하고 있지만 2018년에 최고 공시가격을 찍고 2019년에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앞으로 이사를 계획 중이거나, 투자를 원하는 아파트의 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시지가 보유세 계산

 

부동산 계산기를 통해 공시지가에 따른 세금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먼저, 공시가격란에 2억원을 입력해 보았습니다. 단위가 만원 단위이기 때문에 20000을 입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보유세 계산'을 선택하면 결과가 나타나는데요. 공시지가가 2억원인 경우 총 세금 납부액이 348,000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굳이 다른 공시지가를 조회해 보지 않더라도 공시지가가 높으면 더 많은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리고 앞으로 세금을 더 많이 부과한다는 뉴스가 나오는 만큼 한번 정도 아파트 공시가격을 조회해 보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지금까지 아파트 공시지가조회 방법 및 보유세 계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방법을 통해 이사를 하거나, 투자를 할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